Kilkat

생명과학(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서) 본문

Science/Biological Science

생명과학(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서)

KimKwangWoon 2018. 10. 1. 00:17

요즘 열심히 배우고 있는 생명과학 내용중에 조혈모세포(간세포)에 대해서 배우게 됬는데 우연치 않게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조혈모세포(간세포)가 무엇이고 조혈모세포가 하는일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이 어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지 포스팅 하겠다.


우선 조혈모세포라는 이름부터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조혈모세포는 지을()造 피()血 어미()母 한자들의 뒷 글자만 따서 부르는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간세포, 줄기세포 라고도 불리는데 여기서 간세포의 경우 사이()間을 사용하지 않고 줄기()幹을 사용한다. 각설하고 조혈모세포 한자만 봐도 알수 있듯이 피를 지어내고(만들고) 피들의 어미가 되는 세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림프구의 경우도 골수의 조혈모세포에서 생성이 되는데 T림프구와 B림프구가 대표적으로 생성되는 림프구이다. 


*(나중에 다룰 이야기이지만 미리 알아두면 공부하기 좋은 상식: T림프구의 경우 성숙장소가 가슴샘: Thymus gland, B림프구의 경우 성숙장소가 뼈속(골수): Bone marrow이다. 영어의 앞 글자를 따서 T림프구 B림프구라고 부르고 있다.)


여기까지는 조혈모세포가 무엇이고 하는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럼 이제 두번째 내용인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나의 몸에서 피가 됬든 어떤 세포가 됬든 추출해서 생전 모르던 사람에게 기증을 한다는게 어찌보면 꺼림칙하고 뭔가 부작용이 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 또한 조혈모세포 기증에 있어서 여러 오해들이 있었는데 우선 첫번째로 조혈모세포가 피를 만들고 림프구를 만드는 세포인데 나눠주면 피를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부족해져서 내 혈액이 줄어드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 하는 오해이다. 우선 답을 드리자면 명백히 잘못된 생각이다. 그 이유는 조혈모세포의 경우 자가 복제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빠져나가게되도 다시 일정한 양만큼 복제가 되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번째는 골수에서 추출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많이 아프지 않을까? 라는 오해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것 이다. 예전에는 골반뼈를 통해서 추출을 했었다. 이 과정에서 큰 고통이 올수도 있는데 요즘에는 헌혈하듯이 팔에서 추출을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헌혈을 해보신 분이시라면 고통에 대한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다.

 

*(참고한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영상에 의하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몇일전에 조혈모세포를 정상인들보다 많이 복제하게 만들기 위해서 약을 투여하게 되는데 그 약을 투여하게 되면 약간 뼈가 쩌릿하고 뻐근해지는 느낌은 있다고 한다.)

**(물론 조혈모세포 기증이 경우 혈액형이 틀려도 상관은 없지만 서로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지 기증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이 어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흔히 주변에서 자주 접할수 있는 병인 백혈병이 대표적이다. 백혈병 환자의 경우 비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정상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치료할수 있는 병이다. 말이 이식을 받으면 치료할수 있다이지 유전 형질이 서로 일치할 확률이 무척 낮다. 특히 부모와 일치할 확률이 매우낮고 형제간의 경우에는 25% 타인과 일치할 확률의 경우는 약 1/20000로 확률이 무척 희박하다. 만약 이러한 극악의 확률을 뚫고서 유전적 형질이 같은 사람을 찾는다고 해도 단순히 마음이 변해서 기증한다고 해놓고서 취소하는 사람들도 되게 많아서 기증을 받는 시도도 못해보고 죽는 환자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의사 선생님들의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닥터프렌즈)

https://www.youtube.com/watch?v=XJiIqsf24Mw

닥터프렌즈 사이트 (좀더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 싶으면 Q&A질문을 이용...)

http://doctorfriends.co.kr/

Comments